(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김광수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한-미 FTA 비준을 앞두고 올해 관세사회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FTA확대가 회원들의 수익창출과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FTA관련 업무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국회에 상정된 관세사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FTA에 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보다 심화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정책에 적극 참여해 기업이 관세사를 통해 FTA를 통한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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