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는 27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윤종신이 ‘천혜경’이란 학창시절 친구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크게 당황했다.
윤종신의 이 같은 발언에 하하는 옛 생각이 났는지 “왜 굳이 이름이 밝히냐”며 크게 나무랐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잘 지내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윤종신은 “이 사람 찌질하네”라며 하하가 보인 행동을 유머스럽게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안혜경은 2005년 교제 사실을 알린 뒤 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려져 왔지만,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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