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터미널 매각 입찰, 롯데·현대·코아FG 응찰...신세계 불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추진 중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날㈜) 지분 매각 입찰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모투자펀드(PEF)인 코아FG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세계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8일 “입찰에 참여하기로 한것은 사실”이라며 “크게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입찰에 참여했지만 최소 가격으로 제출해 인수의지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는 터미널 개발 사업을 검토한 결과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