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된 전주 덕진과 완산갑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전주 덕진에선 무소속 정동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완산갑의 무소속 신건 후보도 당선이 확실시된다.
오후 10시반 현재 56.8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전주 덕진은 정동영 후보가 72.56%(3만2752표)를 얻어 13.12%(5923표)를 득표한 민주당의 김근식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같은 시간 96.16%를 개표한 완산갑은 신건 후보가 50.48%(2만2456표), 이광철 후보가 32.25%(1만4349표)를 각각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투표율은 전주 덕진이 38.3%, 전주 완산갑이 37.8%였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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