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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펀드 운용사에 신한BNPP·골든브릿지운용 선정 지난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성인모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 본부장은 “금융투자업계의 자금조달 및 운용역량을 국가 경제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펀드 상품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협의해온 결과 소부장펀드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일명 소부장 펀드의 무한책임투자자(GP)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 선정된 2019-1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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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입찰 3사, 도정법 외 형법·표시광고법도 위반 서울시가 보낸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입찰 점검결과 검찰이 29일 수사에 나선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 비위와 관련,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합동 조사과정에서 현대건설·대림산업·대림산업 등 입찰 3개사의 형법과 표시광고법 위반사항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에 통보된 국토부·서울시 특별점검 결과 협조요청 공문을 이날 각각 입수해 확인한 결과, 한남3구역 입찰 3사의 법령 위반 지적 및 수사요청 항목은 중복을 제외하고 총 22가지다. 이 22 2019-1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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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공장 컨트롤타워 신설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 추진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핵심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7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기부는 최근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출범 준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스마트공장의 제조 혁신 고도화를 담당하게 된다. 중기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기관으로 지난 7월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있다. 중기부는 이와 별개로 내부 조직으로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을 만들어 스마트공장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기획단 신설은 지난 9월 2019-1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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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전담 관리하는 감사역 생긴다 모태펀드에서 출자받아 자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VC) 전담 관리 감사역이 생긴다. 제2벤처 붐 확산과 함께 모태펀드 조성 규모가 커지고, 이 자금을 운용하는 VC 숫자도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이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24일 VC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는 내년 감사역을 새로 충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심사역과는 달리 투자가 진행된 뒤 사후관리를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명칭은 감사역, 검사역 등으로 논의 중이고, 채용 규모는 2019-11-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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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공제회, 국내주식 위탁매매 증권사 첫 모집 1조원 규모 자산을 굴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국내주식을 사고팔아 줄 증권사를 찾고 있다. 지방재정공제회의 증권사 위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방재정공제회는 리서치를 포함한 투자 정보를 같이 제공해줄 5곳(일반 부문)과 단순 매매 서비스를 해줄 3곳(매매 부문), 총 8곳의 국내주식 위탁매매 거래 증권사를 모집한다. 모두 자기자본비율이 200% 미만이고, 금융감독당국의 중요한 제재사항이 없어야 이번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단, 투자 정보를 같이 제공 2019-1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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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부는 칼바람…디스플레이 이어 이노텍도 희망퇴직 실시 LG그룹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LG디스플레이에 이어 LG이노텍도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11년째 적자를 기록 중인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달부터 경기 파주 LED 사업장에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회사 측은 생산직, 기술직, 엔지니어 등 현장직 전원을 대상으로 전체 인력 중 50% 이상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퇴사한 인원도 3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부터는 희망퇴직을 더욱 독 2019-11-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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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박영우 회장 차녀, 브랜드마케팅담당 보직 받았다 박영우 위니아딤채 회장의 차녀 박은진 책임매니저(부장)가 입사 5개월 만에 보직을 임명받았다. 그룹 업무 파악을 마친 후 본격적인 경영 수업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이달 1일자로 박은진 부장을 위니아딤채 영업본부에서 마케팅실 산하 브랜드마케팅담당으로 인사를 냈다. 이번에 위니아딤채는 조직 개편을 통해 마케팅실 산하에 △상품기획담당 △홍보담당 체제에서 △상품기획담당 △홍보담당 △브랜드마케팅담당으로 재편했다. 홍보담당 산하에 있던 한국 Comm.팀과 글로벌 Comm.팀이 브랜드마 2019-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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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프로젝트 프리즘' 후속작으로 세탁기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달 '프로젝트 프리즘'의 후속작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공개한다. '비스포크' 냉장고로 맞춤형 가전 시대를 본격화한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통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13일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프로젝트 프리즘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음달 중으로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지난 6 2019-11-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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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딤섬 브랜드 ‘팀호완’ 중화권 열풍 타고 韓 상륙 글로벌 딤섬 브랜드 ‘팀호완(添好運)’이 국내 상륙했다. 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팀호완코리아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팀호완 1호점을 연다. 팀호완은 포시즌스 호텔 출신 오너 셰프인 막가이푸이가 2009년 시작했다. 개점 1년 만에 홍콩 딤섬 식당 처음으로 미쉐린 별 1개를 획득할 만큼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까지도 빠짐없이 별을 달았다. 팀호완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다. 미쉐린 가이드에 실린 식당의 가격대는 서울 기준만 해도 최소 2019-11-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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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블랙펄" 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독자 브랜드화 충북 청주시 흥덕구 SK하이닉스 제3공장 정문.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더욱 집중한다. 독자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CIS(CMOS 이미지센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블랙펄(Black Pearl)'이라는 이름으로 자사 CIS의 브랜드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름과 로고 상표권을 지난달 출원한 데 이어 이달 초부터는 전시회와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화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CMOS 이미지센서 브랜드 ' 2019-10-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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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오리지널로 브랜드 일원화…내년 재도약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과 디자이너 남노아의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노앙(NOHANT)이 협업해 만든 제품을 배우 변요한이 선보이고 있다. LS네트웍스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프로스펙스(PROSPECS)’가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 ®)’로 브랜드를 일원화하고 ‘2020년 새 출발’을 선언한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프로스펙스의 헤리티지를 재건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밀레니얼 세대를 2019-10-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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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낙찰...글로벌 매출 1조 성큼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베트남 하노이공항점 입점 행사에 참석,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내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입점한다. 국내 면세기업 중 최대 라이벌인 신라면세점(호텔신라)를 제치고, 정규 가격입찰을 통해 입점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커진 셈이다. 롯데면세점은 내년 목표인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24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8월 26일 마감한 싱가포르 창이공항 1~4 터 2019-10-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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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공장 가보니…신제품 의욕 앞섰나 제주 구좌읍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 입구 안내판. 빨간 동그라미 안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위치가 표시돼 있다. 오리온이 3년간 공들였다는 먹는 샘물(기능성 음료) 제품이 시장에 나오기도 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장도 현재 가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제주 구좌읍 제주용암해수 산업단지 내에 있는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만난 공장 관계자는 “설비 문제로 공장 가동을 안하고 있다”며 “이달 말, 31일까지 최대한 작업을 완료해 오는 11월2일경 2019-10-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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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어업용 기자재 공급사에 대금결제 지연 '빈번' 수협중앙회가 어업용 기자재 공급사를 대상으로 대금결제를 빈번하게 지연한 사례가 드러났다. 최장은 8개월에 달한 경우도 있었다. 앞서 수협은 어업용 기자재 중계 과정에서 과도한 수수료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수협이 어업용 기자재 및 선수물자 공급사업 과정에서 공급업체에게 대금 결제를 지연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서 수집한 사례와 제보에 따르면 명목상 수협과 공급업체는 수평적 관계로 돼 있지만 실상은 갑‧을 형태 2019-10-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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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 맘스터치로 ‘안주 가정간편식(HMR)’ 시장 출사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치킨 전문점 ‘맘스터치’로 대박을 낸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푸드)가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해마로푸드는 맘스터치 등을 통해 쌓은 육계 가공업 강점을 살려 안주류 냉동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냉동 안주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195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해당 시장 1위 브랜드는 대상 ‘안주야(夜)’다. 대상은 2016년 안주야를 처음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 2019-10-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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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LG와의 TV 전쟁? 이건 아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아주경제와 만나 LG전자와의 8K TV 화질 논란에 대해 "선의의 경쟁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윤 부회장의 모습. "현재 진행되고 있는 TV 화질 경쟁, 이건 아니다." 24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기자와 만난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LG전자가 삼성전자의 8K TV 화질을 두고 연일 공세를 펼치는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부회장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선의 2019-09-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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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10월부터 직원 직위 3단계로 축소 대유위니아그룹이 일반 직원들의 직위를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그룹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전남 광주, 19일 서울·성남에서 각각 직위 및 호칭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대유위니아그룹의 직위는 부장(1급갑), 차장(1급을), 과장(2급), 대리(3급), 사원(4급갑·4급을·별정직 및 지원) 등 7단계로 이뤄져있다. 하지만 10월 1일부터는 책임매니저(부장·차장), 매니저(과장·대리), 주니어(나머지) 등 3단계로 축소·통합한다. 앞서 2019-09-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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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훈 서울대 교수 "한반도 돼지 전멸할 수도…국가재난사태 선포해야" "한반도 전체에 있는 돼지가 다 사라질 수도 있다. 정부는 국가재난사태 수준으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공포가 시시각각 커지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ASF 사례가 확인되면서다. 식품전문가인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랩 교수는 18일 아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ASF의 추가확산은 재앙 수준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대학 유일의 식품 및 외식·농산업 비즈니스 연구소인 푸드비즈랩을 이끄는 문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는 과거의 2019-09-18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