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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경찰청, 前 종로세무서 서장 2명·관내 업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경찰청, 前 종로세무서 서장 2명·관내 업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최근 서울 종로세무서 전직 서장들과 관내 기업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30일 오전 관련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가 지난 4월 전직 종로세무서장 A씨와 B씨, 그리고 종로구에 주소지를 둔 업체 관계자 10여명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지 5개월 만이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경찰청 국수본은 이날 오전 종로세무서 전 서장 출신 A씨와 B씨, 그리고 이들에게 고문계약을 체결한 2022-08-30 15:25
  • ​[단독] 尹 정부 첫 주베트남 대사에 오영주...강경화 사람 품었다
    ​尹 정부 첫 주베트남 대사에 '오영주'...강경화 사람 품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주베트남 한국대사에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 소장이 내정됐다. 오 소장은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인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보좌진 출신이다. 윤석열 정부가 전(前) 정부 사람을 끌어안은 셈이다. 26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과 정치권에 따르면 신임 주베트남 한국대사인 오 소장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 소장은 조만간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 외교 소식통은 "오 소장이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맡으면 한국&mi 2022-08-26 19:45
  • [단독] 현대 당진제철소 3고로 노황 불안정...장기화 땐 제품 공급 차질 우려
    현대 당진제철소 3고로 노황 불안정...장기화 땐 제품 공급 차질 우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고로에서 주기적인 노황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 올해 초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도 같은 문제로 생산계획에 차질을 빚은 바 있어 현대제철도 고로 보수와 함께 생산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재 당진제철소 3고로에서 노황불안정 현상이 발생한 상태다. 앞서 최근 3고로에서 노황불안정 현상이 발생해 현대제철 관련 조치를 취했지만 다시 같은 현상이 반복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 차례 생산 중단을 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측은 향후 일주일 동안 3고로 온도를 지 2022-08-26 14:36
  • [단독] 김기현 당정 회의 삼중 구조로 재편···尹정부 성공 프로세스 중추
    김기현 "당정 회의 '삼중 구조'로 재편···尹정부 성공 프로세스 중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당정 회의를 고위 당정, 중위 당정, 실무 당정 회의 3중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3중 구조'의 당정 회의를 실시간으로 강화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고위 당정 회의는 당대표, 대통령, 국무총리, 주요 장관과 하고 중위 당정 회의는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해서 각 부처 차관이나 국무조정실장, 수석비서관과 하고 실무 당정회의는 정책조정위원장, 각 부처 실국장과 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설명 2022-08-25 10:25
  • [단독]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외면 논란 애경산업,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착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외면' 논란 애경산업,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착수 애경산업이 최근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악의 사회적 재난으로 불리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 법적 공방과 피해자 구제 합의 등 관련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세무조사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날 동종 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현재 애경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비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국세청은 지 2022-08-24 07:01
  • [단독] 레고에 이어 초이락까지…완구업계 가격 인상 도미노 현실로
    레고에 이어 초이락까지…완구업계 가격 인상 '도미노' 현실로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가 외식 물가를 넘어 완구업계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달 레고그룹이 레고 가격을 최대 25%가량 인상한 데 이어 터닝메카드와 카봇 등으로 유명한 초이락과 유아 교구로 잘 알려진 짐보리 등도 올해 최대 20% 가까이 인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완구업계에 따르면 초이락컨텐츠컴퍼니와 짐보리는 올해 초 자사 주력 완구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초이락은 지난 4월 자사 인기 상품인 메카드볼 시즌1 일부 제품(△아칸 △바이트울프 등)에 한해 최대 20% 가격을 올렸다. 초이락 관계자는 2022-08-21 15:30
  • ​[단독] 육아 교육서비스도 오른다…NE능률 아이챌린지 가격 4.5% 인상
    ​육아 교육서비스도 오른다…NE능률 '아이챌린지' 가격 4.5% 인상 NE능률이 자사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아이챌린지’ 가격을 다음 달부터 4.5% 올린다. 전방위적 물가 상승과 더불어 육아 교육서비스 가격도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NE능률은 9월 1일부터 아이챌린지 정규 프로그램 가격을 인상한다. 아이챌린지 1개월 구독 기준 4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오른다. 인상폭은 4.5%다. 다만 현재 구독 중인 고객은 구독 기간 만료 시까지 가격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8월 31일까지 구독이나 연장하는 경우 인상 전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다는 게 NE능률 2022-08-17 09:30
  • [단독] KT, 이통3사 최초 e심 전용 서비스 선봬...월 8800원이면 번호가 두 개
    KT, 이통3사 최초 e심 전용 서비스 선봬..."월 8800원이면 번호가 두 개" KT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e심 전용 서비스를 확정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심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과 e심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폴드4' 출시에 맞춰 두 개의 번호로 업무와 일상의 분리를 원하는 이용자를 고객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e심(듀얼심) 단말기 전용 서비스인 'KT 듀얼번호'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듀얼번호는 기존 KT 5G·LTE 요금제(메인 회선) 이용자가 월 8800원을 추가로 내고 단말기 내의 e심을 활성화한 후 두 번째 2022-08-17 08:40
  • [단독] 게임=질병? 검증 안됐는데…강원·전남·제주 교육청 질병코드 도입 찬성
    '게임=질병?' 검증 안됐는데…강원·전남·제주 교육청 "질병코드 도입 찬성"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인식할지 여부를 두고 학계와 산업계, 게임 이용자 등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강원·전남·제주 등 3개 교육청이 게임 질병코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전남·제주 등 3개 교육청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이하 게임 질병코드)' 도입을 찬성했다. 전남교육청은 게임 질병코드가 도입되면 게임 과몰입 관련 치료 등 조치를 2022-08-17 08:00
  • ​[단독] 대‧중기 상생특위 위원장에 한정화 전 중기청장 내정
    ​대‧중기 상생특위 위원장에 한정화 전 중기청장 내정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대‧중소기업 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한정화 한양대 명예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통합위는 상생특위 위원장으로 한 교수를 내정했으며 이번 주 초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민통합위는 윤석열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로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했으며, 산하에 상생특위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 교수는 국민통합위 4개 분과 중 하나인 경제‧계층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교수는 중소‧벤 2022-08-12 11:28
  • [단독] 尹 대통령, 모친상 강승규 수석 조문
    尹 대통령, 모친상 강승규 수석 조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모친상을 당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조문하고 위로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강 수석 모친의 빈소를 찾았다. 강 수석의 모친은 전날 별세했다. 조문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조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 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민생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복귀하는 길에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2022-08-11 11:46
  • ​[단독] 사이버 포주 송○○ 실장을 아시나요
    ​'사이버 포주' 송○○ 실장을 아시나요 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사이버 공간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후 일정 금액을 받아 챙기는 이른바 ‘사이버 포주’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후 벌어들인 금액은 연간 수억원에서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해 보면 카카○○과 텔레○○ 등 SNS에서 닉네임 송 실장으로 통하는 이는 여느 사이버 포주와 달리 모델 또는 연예인 지망생을 2022-08-07 07:01
  • [단독] 동국제강, 미국·일본 스크랩 사업에 속도...현지 사업부지 물색 중
    동국제강, 미국·일본 스크랩 사업에 속도...현지 사업부지 물색 중 동국제강이 미국과 일본 현지 고철(스크랩)사업 진출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섰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최근 미국과 일본 내 스크랩 사업을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이다. 부지가 확보되는 대로 현지 철 스크랩 구매에 나서면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이 스크랩 사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철 스크랩 수급을 해외로 확대함에 따라 수익성 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동국제강은 건설용 봉형강, 컬러강판, 냉연 2022-08-07 07:00
  • [단독] 삼성·SK, 올해 대미 로비戰 역대 최대...반도체 지원법 앞두고 백악관·의회 공략
    삼성·SK, 올해 '대미 로비戰' 역대 최대...'반도체 지원법' 앞두고 백악관·의회 공략 삼성과 SK가 올해 상반기 대미(對美) 로비에 역대 최대 금액을 사용했다. 바이든 정부와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법’을 앞두고 백악관과 상·하원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251만 달러(약 32억6000만원)를 대미 로비에 사용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년 동기(177만 달러) 대비 41.8%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역시 전년 동기(188만 달러) 대비 19.18% 증가한 224만 달러를 대미 로비에 썼다. 이 역시 2022-08-06 07:00
  • 경북 영덕군 지품면 용덕2리 마을부녀회, 노인일자리사업 인건비 부당 수령...파문 확산
    경북 영덕군 지품면 용덕2리 마을부녀회, 노인일자리사업 인건비 부당 수령...파문 확산 경북 영덕군 지품면 용덕2리 마을부녀회 노인일자리사업 인건비 부당 수령과 관련, 제보자가 경찰 수사와 감사원에 감사 청구 민원을 제기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각 마을 별로 정해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일 3시간씩 1주일에 3일을 공익 활동 성격의 일을 하고 참여자 활동비 명목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영덕군 지품면 용덕2리 마을부녀회 A씨는 이 마을 노인일자리사업에 선정된 3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부녀회원 8명이 대리 참여하도록 하면서 11개월 동안 1인 당 매월 27 2022-08-05 09:18
  • ​[단독] 휴가 등 외부일정 탓 檢총장추천위 8월 중순 열릴 듯
    ​휴가 등 외부일정 탓 檢총장추천위 8월 중순 열릴 듯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군이 8월 중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초 소집될 것으로 예상했던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위원들 여름휴가 등 일정으로 인해 미뤄졌기 때문이다. 3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추천위는 8월 중순께 소집될 예정이다. 다수 추천위원들은 "8월 중순 추천위가 열리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는 당초 8월 초 소집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추천위원 일부가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여름휴가나 지방 출장 2022-08-03 14:37
  • [단독] 경찰국 신설 반대 온라인 서명 못쓴다…효력없다 이미 설명
    '경찰국 신설 반대' 온라인 서명 못쓴다…"효력없다 이미 설명"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경찰직장협의회(직협)가 수집한 온라인 서명이 '무용지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입법청원을 목적으로 수집했지만 입법청원 사이트와 관련 없는 사이트에 서명을 받으면서다. 해당 서명에는 40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직협은 온라인을 통해 입법 청원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행정안전부의 경찰 지휘 규칙 신설 반대 청원운동에 서명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이름·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거주 지역 등을 2022-08-03 11:43
  • [단독] 실무연수기간 빼고 퇴직금 지급 로펌 대표, 검찰 송치
    '실무연수기간 빼고 퇴직금 지급' 로펌 대표, 검찰 송치 새내기 변호사가 실무를 배우는 수습 기간을 퇴직금 산정 때 제외한 로펌 대표가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무 수습 과정에서 새내기 변호사들에 대한 부당 처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어난 사건이어서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최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퇴직급여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중견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29일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2022-08-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