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25', 20만명 모이며 글로벌 게임쇼 위상 재확인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게임을 단순히 관람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와 세계관을 느끼는 ‘몰입형 전시’가 주류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미국·유럽 등 주요 해외 개발사가 대거 참여하며 국제적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총 3269개 부스와 약 20만 2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전시에서는 국내 대형 게임사의 신작 경쟁이 가장 2025-11-16 19:53 -
"2033년에 2400조 규모로 성장"…디지털 헬스케어 강화하는 네카오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이 헬스케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3년 약 2400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핵심 트렌드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된 건강관리'가 꼽힌다. 의료 부문에 AI 도입이 확산되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원격 2025-11-16 15:22 -
게임업계 3분기 호실적 이끈 건 '신작'보다 '업데이트'… IP 중요성 커진다 국내 주요 게임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들여다보면, 시장을 이끈 힘은 대형 신작이 아니라 이미 수년간 서비스해온 게임 ‘업데이트’에서 나왔다. 신작 흥행 성적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가운데, 오래된 대표 게임에 새 콘텐츠를 붙여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리는 ‘지적재산(IP) 관리 실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된 넥슨의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지만, 핵심 작품인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매출은 오히려 2025-11-16 14:55 -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앞두고 캐릭터 만들기 사전 이벤트 시작 엔씨소프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진행 기간은 18일 낮 12시까지다. 이용자는 엔씨의 게임 실행 프로그램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2를 설치한 뒤 캐릭터를 만들고 외형을 꾸미는 과정(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 둔 캐릭터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온2는 200가지 넘는 얼굴·몸매·피부색& 2025-11-16 14:02 -
[지스타 2025] 지스타 방문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게임 산업은 대한민국 성장동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를 찾아 게임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민주당 지도부가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이날 부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제도 옛 기분을 되살리려고 ‘스타크래프트’를 한 판 했다"며 “20여 년 전에도 인기였던 게임을 다시 보니 2025-11-14 16:44 -
[지스타 2025] 정청래 "한국 게임산업 놀라워…지원 정책 보완하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부스 투어를 마친 뒤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업계 고충을 청취하고 게임산업 진흥 방향을 논의했다. 정 대표는 14일 열린 ‘K-게임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지스타 현장을 돌아보니 정말 놀라운 풍경이었다”며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많았고, 코스프레를 즐기며 게임을 체험하는 유저들을 보면서 감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게임산업법을 대표 발의해 2025-11-14 15:55 -
[지스타 2025] 엔씨 '호라이즌' 기반 신작, 지스타서 자신감…"임원들이 박수쳤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이성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부사장이 신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4일 이 부사장은 엔씨 부스 앞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내부에서 임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친 건 처음 봤다"며 김택진 대표가 극찬했다고 말했다. 전날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세계적 인기 지식재산권(IP) '호라이즌을 기반으로 엔씨가 개발 2025-11-14 14:00 -
마왕루야,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 페이즈 시프트' 스트리머 대회 개최 버추얼 종합게임 스트리머 마왕루야(MAORUYA)가 넥슨의 신작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스트리머 대회 '아크 레이더스 : 페이즈 시프트(ARC Raiders : PHASE SHIFT)'를 14일 금요일 오후 7시 SOOP(숲)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레이더가 돼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교전하며 자원을 확보하는 PvPvE 기반 게임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와 긴장감 있는 경기 흐름이 특징이다 2025-11-14 09:49 -
[지스타 2025] 44개국 1273개 게임사 모였다…'지스타 2025' 개막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로 꼽히는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부스 수와 참가 업체가 대폭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띄었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273개사, 3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던 3년 전보다 참가 국가·업체·부스 규모가 모두 증가한 수치다.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BTC)가 2106부스, 기업 간 전시(BTB)가 904부스로 구성됐다. 주요 게임사들도 대거 2025-11-13 18:12 -
티맵모빌리티, 3분기 매출 738억원·영업손실 13억원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매출이 738억 원이고, 영업손실은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4억 원 개선됐다.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와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가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3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AI와 결합한 모빌리티 데이터 중심 성장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티맵모빌리티의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은 전 2025-11-13 17:34 -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첫 공개…수집·생존·전투의 '압축 재미' 크래프톤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팰월드 모바일’을 처음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인 ‘팰(Pal)’ 수집·육성, 오픈월드 생존, 건축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 조작감과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투 2025-11-13 15:31 -
엔씨소프트, 호라이즌 IP 신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공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글로벌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엔씨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의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 중이다. 기계 사냥꾼들의 땅 데드랜드를 배경으로 호라이즌의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서 MMORPG 장르에 맞춘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 높은 자유도의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요소들을 결합해 글로벌 2025-11-13 13:12 -
[지스타 2025] 엔씨소프트, '아이온2' 다음 주 그랜드 오픈… 지스타 2025서 글로벌 신작 5종 첫 공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5’ 오프닝 세션에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엔씨는 최초로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자사 주요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새로운 비전과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13일 김택진 엔씨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기조연설을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고, 슈팅·액션·서브컬처 등 여러 장르에서도 엔씨만의 색깔을 담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l 2025-11-13 13:05 -
넷마블, 지스타서 신작 5종 공개…총 145대 시연대 마련 넷마블이 오늘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5'에 참가해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솔: 인첸트의 기대작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총 112개 부스 내 145대의 시연대가 마련되며, 야외 이벤트 부스에서도 다채로운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니터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빌드 시연 2025-11-13 13:05 -
팰월드 모바일, 한국·일본서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 크래프톤이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인 '팰월드 모바일'을 한국과 일본에서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오늘부터 11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테스트는 12월 중 진행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팰월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구현한다. 이용자는 신비한 생명체 ‘팰(Pal)’과 함께 광활 2025-11-13 12:58 -
[지스타 2025] 벡스코 모인 전 세계 게이머들…'지스타 2025' 뜨겁게 개막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로 꼽히는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부스 수와 참가 업체가 대폭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띄었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273개사, 3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던 3년 전보다 참가 국가·업체·부스 규모가 모두 증가한 수치다.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BTC)가 2106부스, 기업 간 전시(BTB)가 904부스로 구성됐다. 주요 게임사들도 대거 출격한다. 2025-11-13 12:14 -
'마비노기 모바일', 대상 포함 3관왕…넥슨, 3년 만의 영예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기술·창작상(사운드, 기획·시나리오) 등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대표는 “개발 기간이 길었지만 끝까지 함께해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넥슨이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3년 만에 거둔 대상이다. 2025-11-12 17:54 -
[속보] 대한민국 게임대상 올해 주인공은…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2025-11-12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