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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일본 시장 공략 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서 정식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현지 주요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퍼블리싱(유통‧운영)은 해외 유명 게임사인 ‘요스타’가 맡았다. 일본 현지 시장에 맞는 최적의 게임 서비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일본 버전은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 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 ‘스토리 모드’와 4명이 팀을 이뤄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콘텐츠 &ls 2025-04-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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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리학 권위자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 이끈다 게임과학연구원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신임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원장은 게임 심리학‧인지과학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그간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게임 산업과 문화 발전에 일조해 왔다. 학계와 산업계에선 연구, 대중 강연을 통해 게임 문화와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게임과학연구원은 신임 원장이 관련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경험을 토대로, 핵심 사업 발전과 과학적 게임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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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차세대 콘솔 '스위치2' 6월 5일 출시 확정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스위치2’가 6월 5일 출시된다. 가격은 64만8000원이다. 한국닌텐도주식회사는 스위치2 출시 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치2 본체 두께는 전작과 동일하다. 디스플레이는 7.9형으로 확대했다. 외출 시에나 이동 중에도 캐릭터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작부인 '조이-콘2(Joy-Con2)'는 마그넷을 사용해 본체에 장착할 수 있다. 강력한 자력으로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 뒷면의 분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2025-04-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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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콘솔 시장'…韓 게임사 경쟁력 확대 잰걸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2’까지 출시를 공식화하며 콘솔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 역시 PC와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 등 4개사는 올해 총 10개의 콘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달 29일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콘솔로 함께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콘솔 버전에선 정교하고 호쾌한 액션성을 플랫폼에 맞춰 2025-04-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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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이용자와 함께 산불 기부금 '3억4000만원' 전달 스마일게이트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억4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사회공헌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마련한 이용자 자발적 기부금 4000만원에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서 준비한 3억원이 더해졌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25일부터 영남 지역 소방관 지원 목적으로 ‘소방관의 기도에 동참하세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742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소방관 물품 지원 2025-04-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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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넥슨,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메이플 유저들 사로잡다 넥슨은 자사 게임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게임 유저들을 위한 초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이다. 현재 넥슨 게임을 즐기고 있는 핵심 고객들을 위한 지식재산(IP) 상품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30년간 넥슨을 사랑한 유저를 포함해 과거의 넥슨을 기억하는 유저, 앞으로 넥슨을 알게 될 유저 등 이들 모두를 품을 수 있도록 IP 생태계를 넓혀갈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업계 주요 트렌드는 'IP 다각화'다. 인기 있는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특히 넥슨은 '던전앤 2025-04-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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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내 캐릭터를 나만의 굿즈로 '뚝딱'…주문 즉시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게임 속 내 캐릭터가 내 책상 위로.' 세상에 하나뿐인 내 캐릭터를 제품(굿즈)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2차원 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책상 위 무드등으로, 키링 액세서리로, 휴대폰 케이스로 재탄생했다. 내가 키운 캐릭터를 원하는 상품에 꾸미고 주문하면 즉시 제작에 들어가 일주일 안에 나만의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모든 상품이 맞춤형 주문 제작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넥슨과 마플코퍼레이션의 기술적 협력이 있었기에 실현될 수 있었다. 넥슨의 온라인 쇼핑몰 2025-04-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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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 中 매출 1위…국내 게임사, 중국 공략 재점화 국내 게임업체들의 중국 시장 내 성과가 재점화했다. 게임 수출이 23년 만에 역성장으로 돌아선 상황에, 이를 다시 정상화하려면 전 세계 2위 시장인 중국 공략은 필수적이다. 중국 진출에는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이란 필수 조건이 붙는 만큼, 다양한 방식을 통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인조이’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직후 중국 판매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인조이는 아직 중국 판호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럼에 2025-04-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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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퍼즐 세븐틴' 글로벌 출시…세븐틴 협업 하이브IM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을 전 세계 170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아이돌그룹 ‘세븐틴’과 협업해 제작된 첫 공식 게임이다. 회사 측은 “세븐틴의 감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팬들에게 친숙한 SD(2등신) 캐릭터로 멤버들을 표현했다. 세븐틴 이야기가 반영된 내용과 다채로운 꾸미기 요소로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강화 학습 인공지능( 2025-04-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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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카카오와 손잡고 '티머니모빌리티' 출범 티머니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 '티머니모빌리티'를 새롭게 출범한다. 티머니는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티머니모빌리티'가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 모델을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운수업계와의 동반성장을 본격화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를 활 2025-04-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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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300억 규모 추가 투자 유치 하이브IM은 총 3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150억원을 추가 투자했고 신한벤처투자, 대성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번 투자에 대해 하이브IM 측은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과 서비스 역량, 하이브 아티스트 지적재산(IP)을 활용한 게임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이브I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과 ‘프로젝 2025-04-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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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투자한 티머니 모빌리티, 1일 공식 출범 티머니에서 물적분할한 '티머니 모빌리티'가 1일 공식 출범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등 기업 투자를 유치하면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대중교통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티머니 모빌리티가 1일 공식 출범하면서 티머니가 담당하던 고속버스·시외버스 예매 및 따릉이, 택시 등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가 티머니 모빌리티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티머니고(GO) △티머니의 고속·시외버스 △티머니 온다(onda) 등 서비스 이용 약관 변경 작업을 마쳤다. 1일부터 서비스 이용 2025-03-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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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동남아 출시일 5월 20일 확정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동남아시아 출시일을 5월 20일로 정했다. 엔씨는 태국 방콕에서 ‘리니지2M’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와 협력 관계사 VNG게임즈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NCV게임즈’가 맡는다.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6개국이다. 해당 지역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2025-03-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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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새판 짠 '넷마블'…비용 구조 손보고 효율성 높인다 넷마블이 공동 대표체제에서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비용 구조 개선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 자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공동 대표직을 수행했던 권영식 전 대표는 신설되는 ‘경영전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권 전 대표가 맡았던 사내이사 자리는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채웠다. 넷마블 사내이사는 방준혁 의사회 의장, 김 대표, 도 CFO로 재편됐다. 도 CFO 선임은 재무 2025-03-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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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산불 피해 지원' 앞장 게임업계가 최근 영남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넥슨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이 참여했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향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된다. 2025-03-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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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정기 주총 실시…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권영식 각자 대표가 사임하며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이끈다. 김 대표는 “올해는 넷마블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총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사업 입지 2025-03-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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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 퍼블리싱 맡는다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오프비트가 개발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지적재산(IP) 작품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프비트는 과거 넷마블블루를 이끌었던 유명 개발자 문성빈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기업이다. 컴투스는 오프비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2025-03-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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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쏟아지는 '대형 신작'…취향별로 즐기는 법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듯 게임업계에 초대형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다. 평소 게임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던 이들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고르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이제 막 게임에 입문할 때 취향별로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액션+도파민, 넥슨 ‘퍼스트 버서커:카잔’ 호쾌한 액션에 도파민이 방출되는 유형이라면 넥슨의 PC·콘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적합하다. 이 게임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IP)인 ‘ 2025-03-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