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업계 케데헌은 뼈아픈 질문… 그 이상의 메가 히트작 만들 것
    OTT 업계 "'케데헌'은 뼈아픈 질문"… "그 이상의 메가 히트작 만들 것" 세계 시장에서 K팝과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 콘텐츠 산업은 뼈아픈 질문을 직면했다. 글로벌에서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가 한국이 아닌 글로벌 자본 주도로 만들어져 흥행했기 때문이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업계는 AI 기술 접목과 데이터 활용과 같은 연구개발(R&D)과 함께 투자 확대를 통해 콘텐츠 선순환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인공지능(AI) 기술 지원과 관세 대응, 통합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출범과 함께 국내 스트 2025-08-22 15:32
  • KT노사, 임금 3% 인상·일시금 300만원…단체교섭안 합의
    KT노사, 임금 3% 인상·일시금 300만원…단체교섭안 합의 KT와 KT 노동조합이 기본급 3% 인상안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에 합의했다. KT노동조합은 21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90.83% 찬성률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18일 기본급 정률 3% 인상, 일시금 30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인상률은 노조가 요구해온 6.3% 인상안의 절반에 못 미치며 지난해 인상률(3.5%)보다도 낮다. 단체교섭안에는 인사·복지 제도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부장 승진 전 2년간 직급을 유지해야 했던 제한이 폐지되고, 정년퇴 2025-08-21 20:35
  • 위약금 추가 면제·내주 과징금...AI 투자 동력 뺏긴 SKT
    위약금 추가 면제·내주 과징금...AI 투자 동력 뺏긴 SKT '사면초가', '고립무원', SK텔레콤(SKT)의 현재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위약금 면제 요청에 따랐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결합 상품까지 위약금을 추가 면제해야 한다고 나섰고, 유심 해킹 사태 초기부터 '역대 최대 과징금'을 강조해 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다음주 과징금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1일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회(위원회)는 지난 4월 발생한 SKT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위약금 전액 면제 기간을 연내로 연장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 2025-08-21 18:08
  •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 유무선 결합상품 위약금도 50% SKT가 부담해야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 "유무선 결합상품 위약금도 50% SKT가 부담해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난 4월 벌어진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를 SKT가 부담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또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을 넘겨 해지를 신청할 경우에도 위약금을 전액 면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21일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회(위원회)는 SKT 유심 해킹 사고 관련 위약금 분쟁조정신청과 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관련 분쟁조정신청에 대해 SKT와 KT의 책임을 각각 인정하는 직권조정결정을 내렸다고 2025-08-21 10:38
  • 유영상 SKT 대표 연말까지 5000억개 매개변수 LLM 모델 만들겠다
    유영상 SKT 대표 "연말까지 5000억개 매개변수 LLM 모델 만들겠다"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연내 5000억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가진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20일 유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링크드인에 "연말까지 5000억개 매개변수를 가진 거대언어모델(LLM)을 출시하겠다"고 올렸다. 그는 "SKT 파트너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관하는 국가 초거대 AI 모델 프로젝트 5대 컨소시엄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우리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2025-08-20 15:57
  • SKT, CES 전시관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SKT, CES 전시관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SK텔레콤은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SK그룹 전시관은 AI 데이터 센터를 형상화한 구조물과 LED 파사드, 높이 6m의 대형 LED 기둥을 통 2025-08-20 09:08
  • AI 광고 업체 알폰소 FAST 광고로 글로벌 매출 성장
    AI 광고 업체 알폰소 "FAST 광고로 글로벌 매출 성장"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구독비 증가로 무료 스트리밍(FAST) 모델 활용이 미국 가정에 확대되고 있다. 알폰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로 시청자 대상 특정 콘텐츠를 정밀하고 또 빠르게 인식하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토니 말로우 LG애드솔루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사 결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OTT 구독비 증가로 ‘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신 구 2025-08-19 15:41
  • KT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3% 인상, 일시금 300만원
    KT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3% 인상, 일시금 300만원 KT가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서 기본급 3% 인상과 일시금 30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18일 KT노조는 조합원들에게 ‘2025년 단체교섭 가합의안’을 발표했다. 노조는 지난 6월부터 회사 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며, 당초 6.3%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최종적으로 기본급 3% 인상과 일시금 300만 원 지급에 합의했다. 추가로 논의된 안건 중 명절상여금 신설은 10만~20만 원 수준으로 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성과급의 기본급 산 2025-08-18 16:54
  • LG유플러스, 맞춤형 ARS 도입…대기 시간 66% 단축
    LG유플러스, 맞춤형 ARS 도입…"대기 시간 66% 단축" LG유플러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메뉴를 고객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 대기 시간이 최대 66%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요금 및 납부, 휴대폰 결제,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가입정보 확인 등 동일한 메뉴가 일괄적으로 제공됐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원하는 안내를 받기까지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발생했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고객 특성에 맞춰 메뉴 순서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예를 들어 2025-08-18 09:00
  • 재난·재해에도 안정적 서비스...LG유플러스 방송중계·IPTV, ISO 22301 획득
    "재난·재해에도 안정적 서비스"...LG유플러스 방송중계·IPTV, 'ISO 22301' 획득 LG유플러스 방송중계 및 IPTV 서비스가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방송중계·IPTV 분야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양국사가 글로벌 인증 기관 DNV로부터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표준인 ISO22301(BC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22301은 조직에 중대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 표준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전사적 복구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통신 인프라의 안정 2025-08-17 09:01
  • kt 스튜디오지니, FAST 채널 글로벌 진출 본격화
    kt 스튜디오지니, FAST 채널 글로벌 진출 본격화 KT의 콘텐츠 스튜디오 kt 스튜디오지니가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12개의 신규 채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번에 국내 드라마 채널 10개와 해외 영화·드라마 채널 2개를 개설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FAST 채널 운영에도 나선다. 신규 채널에는 ‘나의 해리에게’, ‘야한 사진관’, &lsq 2025-08-13 09:14
  • kt 밀리의서재, 창립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kt 밀리의서재, 창립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kt 밀리의서재는 12일 올 2분기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밀리의서재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0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대비 각각 17%, 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207억원으로 178억원으로 집계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37억원으로 집계됐던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특히, 밀리의서재는 지난 2022년 2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연속 2025-08-12 17:45
  • 이통3사,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2조원 규모 AI 투자조합 4기 출범
    이통3사,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2조원 규모 AI 투자조합 4기 출범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AI 3강 도약’ 전략에 발맞춰 2조원 규모의 AI 투자조합 결성에 나섰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2일 KIF(Korea IT Fund) 4기 출범을 공식화하며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열고 KIF 4기 출범을 개최했다. 이번 KIF 4기 출자사업은 정부의 &lsquo 2025-08-12 17:32
  • 유영상 SKT 대표 자사 AI 전략 더 변화해 나갈 것
    유영상 SKT 대표 "자사 AI 전략 더 변화해 나갈 것" 유심칩 해킹 이후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던 SK텔레콤이 3개월 만에 종료하고 일상 업무로 복귀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기업으로 선정된 SKT는 AI 사업 전략을 다변화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과 국내 AI 환경 변화에 맞춰 자사 AI 전략에도 더 많은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기본 방향은 2025-08-12 16:04
  • KT·비엣텔 그룹과 맞손…베트남 산업계 AX 확산 주도
    KT·비엣텔 그룹과 맞손…베트남 산업계 AX 확산 주도 KT가 베트남 국영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비엣텔(Viettel)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수립 및 산업계 AX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양 사 1차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다. 양 사는 공동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베트남 국가 AI 전략 참여를 구체화하는 후속 협력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11일 KT 광화문 이스트(East)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따오 득 탕(Tao Duc Thang) 비엣텔 그룹 회장 겸 CEO, 양 사 주요 2025-08-12 14:16
  • 통신3사, 보안·AI 투자로 하반기 비용 급증 전망
    통신3사, 보안·AI 투자로 하반기 비용 급증 전망 국내 통신 3사가 2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하반기 대규모 정보보호 투자로 인한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졌다. SK텔레콤은 과징금까지 더해져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며, KT와 LG유플러스도 수년간 조 단위 보안 투자를 예고했다. 업계는 인공지능(AI) 매출이 이 같은 비용 압박을 상쇄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분기 통신 3사의 평균 영업비용(연결 기준)은 전 분기 대비 2.8%, 별도 기준으로는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영업비용 증가폭이 가장 컸던 곳은 SKT로 전 2025-08-11 17:03
  • KT, 2분기 영업익 1조 돌파…통신·AX 성장에 깜짝실적
    KT, 2분기 영업익 1조 돌파…통신·AX 성장에 깜짝실적 KT는 올 2분기 통신·AX 성장과 부동산 분양 이익, 5G·AI·클라우드 호조로 깜짝실적을 나타냈다. KT는 11일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4274억원, 별도 기준 매출 4조 77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4.9%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통신·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반영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1조 148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어 2025-08-11 09:58
  • KT, 한국수자원공사 5G 스마트 오피스망 구축
    KT, 한국수자원공사 '5G 스마트 오피스망' 구축 KT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K-water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한 5G 업무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K-water 임직원은 사무실, 재택, 출장지 등에서 보안 위협 없이 안정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KT는 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오피스망’을 공공기관 최초로 K-water 업무망에 적용했다. 전국 단위 사업장에서 순환근무·외근·출장 중심으로 진행되는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업무 환경도 구현했다. KT가 구축한 5G 업무망은 2025-08-1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