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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CIC 투톱 체제 구축…유경상·정석근 공동 CIC장 선임 SK텔레콤은 지난 9월 출범한 AI CIC(Company in Company) 조직의 공동 CIC장으로 유경상 현 전사전략센터장과 정석근 현 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GPAA) 사업부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환경 속에서 AI 기술과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AI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AI CIC를 신설했다. 이번 공동 CIC장 체제 구축은 전략과 기술 양 측면에서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유경상 신임 CIC장은 구글 본사 출신으로, SK그룹의 AI 전략 2025-10-31 17:45 -
LG U+,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7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LG유플러스는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230개 기업의 상생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단계로 구분하는 지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LG유플러스를 포함해 총 40곳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금융·기술개발·경영 등 다양 2025-10-31 11:21 -
KT, 동반성장지수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KT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지속 참여해 연평균 약 950억원 규모의 협력사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정보통신공사 협력사 대상 안전 테마형 ESG 컨설팅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성과를 냈다. KT는 협력 2025-10-31 10:42 -
KT, MS·팔란티어 이어 크루AI와 손잡고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 KT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CrewAI)와 손잡고 국내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Agentic eXperience)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는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에서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2025-10-31 09:28 -
비마이프렌즈, 음악 플랫폼 '플로' 550억 원에 인수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하며 음악 산업의 새판 짜기에 나섰다. 비마이프렌즈는 SK스퀘어, 신한벤처투자,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드림어스컴퍼니의 지분을 총 550억 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드림어스컴퍼니의 지분 구조는 비마이프렌즈 31.3%, SK스퀘어 22.2%, 신한벤처투자 9.9%, SM엔터테인먼트 7.1% 등으로 재편됐다. SK스퀘어는 당초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경쟁 입찰을 진행 2025-10-31 09:23 -
방미통위 "협의체 구성해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시킬 것"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구성 전이라도 협의체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상권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 겸 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진행한 방미통위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후 통신 시장 경쟁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시장 경쟁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날 "단통법 2025-10-30 15:58 -
SKT, 첫 분기 적자에 판사 출신 정재헌 CEO 선임…"빅베스 전략" SK텔레콤이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빅배스’ 전략을 취했다. 3분기에 손실을 최대한 반영하고 새 수장과 함께 4분기부터 경영 쇄신에 나선다. 새 최고경영자(CEO)로 판사 출신인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선임하며 당분간 숨 고르기를 하며 대관·법무 이슈 대응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SKT는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 522억원, 당기순손실 206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1% 감소했 2025-10-30 15:57 -
티빙, 라이브 서비스 전면 개편…콘텐츠 강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라이브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라이브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빙은 이번 개편으로 일상에서 매일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이용자는 새로운 라이브 탭에서 인기 콘텐츠를 바로 보고, 재밌는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개편된 라이브 서비스에 접속하면 바로 인기 라이브 채널이 자동으로 재생되고, SNS처럼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다음 인기 라이브 채널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리스트 뷰 모드로 전환해 인기 채널들의 리스 2025-10-30 15:02 -
정재헌 신임 SKT CEO…내달 SK AI 서밋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다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 정재헌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되면서, SK그룹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SK AI 서밋 2025의 키노트 스피커를 기존 유영상 전 CEO에서 정재헌 신임 CEO로 교체했다. 정 신임 CEO는 이날 오전 ‘AI 인프라 전략의 넥스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2.0 구축’을 주제로 첫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주제는 당초 유영상 전 CEO가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재헌 CEO가 이어받아 발표하게 됐다. SKT는 이날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 2025-10-30 14:51 -
방미통위 "31일부터 대포폰 집중 단속…알뜰폰 본인 확인 절차 강화"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가 31일부터 대포폰 단속을 위해 알뜰폰 사업자 대상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반상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대변인 겸 위원장 직무대리는 30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진행한 방미통위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대포폰 활용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내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이스피싱 강화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 직무대리는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인인증 2025-10-30 13:42 -
SK브로드밴드, 김성수 신임 CEO 선임 SK브로드밴드가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사장(CEO)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30여 년간 마케팅 전략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다양한 통신·미디어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김 사장은 SK텔레콤(SKT)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본부장, 영업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SK브로드밴드에 합류해 SK브로드밴드와 SKT 간 유무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된 미디어 포털 서비 2025-10-30 13:31 -
[컨콜] "3Q 배당 건너뛴 SKT… '가이던스 부재' 지적에 '비정상 손익' 해명" 분기 배당 방침을 밝혀온 SK텔레콤이 예상치 못한 사이버 해킹 사고 여파로 3분기 배당을 돌연 건너뛰자 이에 앞서 최소한의 가이던스가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SKT는 이번 사안을 ‘비정상 손익’으로 분류했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내놨다. 30일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는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외 손익에 해당해 조정손익 기준의 배당 산정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연결 조정 손익의 50%는 상징적인 하한선으로, 이를 2025-10-30 11:28 -
[컨콜] SKT "4분기 배당도 불투명…현금 흐름 고려해 결정 예정" SK텔레콤은 3분기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4분기 배당도 지금이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진행된 컨퍼론스 콜에서 "회사는 사이버 침해사고와 이에 따른 현금 흐름 영향 등을 고려해 4분기 배당 역시 이사회에서 신중히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3분기 배당 미실시는 이사회 일정과 사이버 사고로 인한 현금 유동성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김 CFO는 “현금 흐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2025-10-30 10:33 -
[컨콜] SKT "4Q 실적도 보수적 접근…내년까지 비용 효율화 집중"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4분기 역시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진행된 컨퍼론스 콜에서 “연말까지 진행되는 고객감사 패키지로 이동통신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3분기보다는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 부진은 요금제 다운셀링, 멤버십 쿠폰, 데이터 무료 제공 등 고객 혜택 강화 정책의 영향이 컸다. 특히 고객감사 패키지를 통한 50% 요금 할인과 멤 2025-10-30 10:28 -
SK스퀘어, 신임 사장에 김정규 SK주식회사 비서실장 선임 SK스퀘어는 김정규 현 SK주식회사(SK Inc.)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SK스퀘어 이사회는 김정규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으며, 향후 주주총회 등을 통해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1976년생인 김정규 사장은 SK주식회사 비서실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 SK텔레콤-Citi그룹 합작회사(미국) 담당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투자 및 사업개발을 주도했다. 김정규 사장은 해외 2025-10-30 10:27 -
SKT, '법조인 출신' 정재헌 신임 CEO 선임 SK텔레콤(SKT)이은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정 신임 CEO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T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2021년 SK스퀘어 설립 시 창립 멤버로서 투자지원센터장을 담당하며 전략, 법무, 재무 등 회사의 주요 부서를 총괄했다. 2024년부터는 SKT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 · CR · PR 기능을 총괄하는 한편,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의 거버넌스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역할을 담 2025-10-30 10:25 -
SKT, 3Q 영업적자 전환…매출 16% 감소 SK텔레콤은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1%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0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조9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조5321억원) 대비 12.23% 줄었고, 영업이익은 90.92%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전년 280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2025-10-30 10:02 -
김영섭 KT 대표 "전 고객 유심 보상 내달 시행" 김영섭 KT 대표는 전 고객 유심 교체 보상을 준비 중이며, 조만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전 고객 대상 보상안 지연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무단 소액결제는 이전부터 제보가 있었는데 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느냐”며 “전체 고객 대상 보상안은 언제 마련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유심 교체를 통한 전 고객 보 2025-10-29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