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교민공감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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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09-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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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움 극복 위한 공동플랫폼 필요'

24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교민공감 원탁회의가 열려 교민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사진=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24일 중국 칭다오시 홀리데이인 2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산동성 주재 재외국민 리더와 함께 하는 교민공감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회장 설규종), 중국한국인(상)회산동연합회(회장 전용희)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칭다오총영사관,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 각 지역 한인회, 한중친선협회중국지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연대한국학교,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웨이하이한국학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규종 회장은 “재외국민은 경제공동체이자 생명공동체, 공동번영의 가치를 함께 공유해야 할 주체”라며 “산동성 주재 각 단체, 기관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난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앞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각 단체 대표들이 모여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질병, 재난, 제도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협력플랫폼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통일에 대한 중요성 홍보 및 긍정적 인식 전달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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