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문재인 대통령, 오늘 청와대서 싱하이밍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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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2-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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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대사로부터도 신임장 받아

문재인 대통령, 오늘 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싱 대사는 지난 4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한국 정부의 조치를 두고 “제가 많이 평가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외교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자 싱 대사는 전날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상견례 차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상대국 주재 대사로서 그 나라의 조치를 공개적으로 평가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도미타 고지(冨田浩司) 주한일본대사로부터도 신임장을 받는다.

한·일 간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를 두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발언이 오갈지도 관심사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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