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숨진채 발견…자택에 유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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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7-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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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부인 신고로 수색…자택 인근 공원서 발견

3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62)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 의원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 인근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58분께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 의원 부인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자택 인근 공원에서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17·18·19대 의원을 지낸 정두언 전 의원은 최근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 등을 해왔다.

 

정두언 전 의원. [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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