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화보]오공배 한중일 만화 교류회 성공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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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2-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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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민화보]

중국과 일본 양국 간 대회였던 '오공배 만화 공모전'에 한국이 참여한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홍릉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콘텐츠인재캠펴스에서는 처음으로 공모전에 참여하는 한국의 만화 공모를 독려를 위한 '오공배 한중일 만화 교류회'가 열렸다. 

교류회는 대회조직위원회와 중국 국제 청년교류센터·IIE-STAR(星際互娛科技股份有限公司)·일본 공동PR주식회사(共同PR株式會社) 등이 공동 주관하고 일본 데츠카프로덕션·바이두(百度)·웨이보(微博)·콰이서우(快手) 등이 후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공배 한중일 만화공모전'의 한국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만화 공모를 활성화 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일 삼국 협력사무국의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과 지경화 한국콘텐츠진흥원해외사업본부 본부장, 마츠타니 타카유키 일본 데즈카프로덕션 사장, 마창(馬强)대 회조직위원회 대표 겸 저스만화(這是漫畫) 애니메이션 문화유한회사 대표, 만화다오(漫畫島) 상하이 위안쥐(元聚)네트워크과기유한회사 공동 설립자, 류후이민(劉慧敏) 등이 참석했다. 한국의 젊은 만화작가들도 자리에 함께해 한중일 만화계의 국제시장 진출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행사 시작에 앞서 마창 대표는 천원거(陳文戈) 인민중국잡지사 사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지난해에는 ‘오공배 만화 교류회가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일본 교토에서 열렸다"며 "만화는 각국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고, 특히 한중일은 만화관련 문화산업이 매우 발달한 나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화는 또한 삼국 문화 교류의 중요한 매개체”라고 더붙였다. 

이어 마 대표는 "오공배 만화 공모전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됐었다"며 "올해는 수 많은 청년 만화가를 보유한 한국의 참여로 공모전이 '국제 대회'로 격상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 대표는 "대회를 통해 한중일과 세계 청년 만화가들의 교류가 촉진되고, 기업과 작가간의 다국적 협력 플랫폼으로 건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년 열렸던 제1회 오공배 만화 공모전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만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외문출판발행사업국의 주최 하에 인민중국잡지사·만화다오·저스만화 애니메이션유한회사가 주관했으며, ‘만화로 조국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주제로 한중일 세 곳에서 공모 및 문화교류작업이 진행 중이다

* 본 기사는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외문국 인민화보사가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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