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D-5...내 남친이 초콜릿보다 받고 싶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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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2-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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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렌타인데이 D-5...남성 10명 중 3명은 휴대용 스마트 기기 원한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발렌타인데이가 가까워지면서 남성들이 받고 싶어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작년 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 남성 회원 5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이 발렌타인데이 때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는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였다. 전체의 31.8%, 즉 10명 중 3명이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꼽았다.

△의류, 지갑,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18.1%) △차량용 방향제, 스마트폰 거치대 등 차량용 액세서리(16.4%) △시계(9.8%) △초콜릿, 케이크(7.6%)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들이 발렌타인데이 때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은 부피만 큰 편의점 초콜릿 패키지(46.0%)였다.

△쓸모없는 종이학·인형(16.4%) △호감 없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는 선물(7.4%) △준비 없이 나와 즉석에서 사주는 선물(7%) 등이 후순위였다.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인식은 △의무적인 날(21.45%) △부담되는 날(17.30%) △기대되는 날(16.26%) △없어졌으면 하는 날(12.45%) △설레는 날(11.05%)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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