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깨끗한 도시' 칭다오 미세먼지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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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8-11-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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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중국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청정도시’로 선정될 만큼 깨끗하고 맑은 칭다오(青島)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은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아침부터 칭다오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63㎍/㎥(한국은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를 기록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바이두]


칭다오 환경 당국은 이날 편서풍의 영향으로 간쑤(甘肃)성에서 불어온 '모래폭풍'이 베이징(北京), 톈진(天津)에 이어 27일 오전에 칭다오까지 영향을 받았다고 전망했다.  

겨울비가 내리는 29일 아침에는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씻겨 칭다오의 대기 질이 회복하지만 비가 그치는 30일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고 매체는 전했다.

칭다오 기상당국은 출근길이나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챙기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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