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유전자 검사 이용한 ‘유전자 맞춤 람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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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09-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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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 유전자로 다스린다”

서울 신사동 소재 365mc 강남본점 전경 [사진=365mc 제공]


비만 전문 병원 365mc비만클리닉이 비만 유전자 검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365mc는 최근 비만 유전자 검사를 도입해 진료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방을 뽑는 시술인 '람스(LAMS)'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전자 맞춤 람스'를 시행 중이다.

유전자 맞춤 람스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밝혀낸 개인의 잠재적 비만 요인을 365mc가 축적한 총 452만건이 넘는 임상 데이터(비만 진료건수)에 적용해 치료에 이용한다.

시술 전 반응성 예측을 통해 적합한 시술 대상을 선정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시술 적용의 경우와 비교한다. 때문에 시술의 효용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치료를 줄일 수 있다.

또 다양한 기전의 비만치료제 중 개인의 특성에 맞는 약물과 영양소별, 운동 종류별 개인 반응도를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람스 시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정은 365mc 신촌점 대표원장은 "비만원인을 유전적 영향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치료는 비유전적인 요인을 조절하는데 집중했다“며 ”객관적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워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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