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런던, 전속 모델로 비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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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9-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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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리트 무브먼트’ 콘셉트로 차별화된 블랙 스트리트 스타일 선보일 예정

[사진= 보이런던 제공]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보이런던이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비(정지훈)는 음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상징성을 구축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에서는 냉철하지만 강한 에너지를 지닌 강력계 형사 강동수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보이런던은 70년대 영국 정통 펑크 록(Punk Rock)의 오리진을 고수하며 유스컬처(청년문화)를 반영한 블랙 스트리트 스타일로 프리미엄 캐주얼 시장에서 확고한 캐릭터를 확립하고 있다. 올해는 비와 함께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길거리 문화를 반영한 ‘스트리트 무브먼트(Street Movement)’ 콘셉트에 차별화된 스트릿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보이런던 관계자는 “비는 부드러움과 옴므적인 강인한 매력이 공존해, 보이런던의 블랙 스트리트 무드를 그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의 강렬한 매력이 세계적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보이런던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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