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회의 앞두고 4%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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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6-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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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초반 6% 넘게 상승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기 위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세 번째 회의를 앞두고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4.46% 상승한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 넘게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다른 바이오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은 1.22% 오른 2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 셀트리온헬스케어(2.29%), 신라젠(2.61%), 바이로메드(3.19%), 에이치엘비(4.64%), 셀트리온제약(1.44%)도 올랐다.

이날 증선위는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용범 위원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증선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 파악과 증거 확인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늘 최종 결론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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