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에게 창업 성공담 듣는다"… ​한성대, 내달 3일까지 'BFT 토크쇼' 개최

지난 1일 1회차 특강 진행… 오는 29일 2회차·내달 3일 3회차 특강 열려

前 평창올림픽 대변인인 '오라티오' 나승연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 참여

지난 1일 한성대학교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경제학과 기획의 'BFT 토크쇼'가 열렸다. [사진=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가 5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축제의 서막은 지난 1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경제학과 기획의 'BFT 토크쇼'로 열렸다.

'BFT 토크쇼(이하 베프톡)'에서 BFT는 'Barrier Free(장애물이 없는 환경), Best Friend Talk(절친과 말하다)'의 의미를 뜻한다.

'베프톡'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구성원들이 각자의 지식을 자발적으로 나누고,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통신미디어 분야에 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1회차 베프톡은 '경제와 건강 창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는 한성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2016년 학생기업 매출 1위를 기록한 홈트레이닝 기구업체 '건강한 형제들' 박준수 대표를 비롯해 영양 빵 카페 '파니피치오' 이지원 대표, 하이엔드 지향 육류수입업체 '델리케이' 김수정 대표 등이 참여했다.

베프톡 행사를 기획한 이내찬 경제학과 교수는 "소규모이지만 견실하게 틀을 잡아가고 있는 건강 분야의 창업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봄으로써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시각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열리는 2회차 특강에서는 前 평창올림픽 대변인인 '오라티오' 나승연 대표를 비롯해 '현대케이블방송(HCN)' 유정석 대표 등이 학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내달 3일 3회차 특강에는 '취업의 기회, 일본을 해부하다'라는 주제로 일본 취업시장에 대해 소개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 밖에 한성대 경제학과는 오는 8일 글로벌 콘텐츠 대표 기업인 CJ그룹의 CJ Hello, CJ E&M 사옥을 방문해 △OTT서비스 소개 및 시연 △스튜디오 견학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OTT(오버더톱)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