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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경찰 조사결과 수용…향후 조사에도 적극 협조”

조현미 기자입력 : 2018-01-12 13:58수정 : 2018-01-12 13:58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대목동병원은 12일 경찰의 신생아 연쇄 사망 원인 발표에 대해 “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한 결과 그람음성균에 속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신생아들이 주사로 맞은 지질영양제 자체가 오염됐거나, 이 제품을 개봉해 주사로 연결하는 과정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향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뜻도 밝혔다. 경찰은 지질영양 주사제를 놓는 과정에서 감염 관리 의무를 지키지 않은 간호사 2명과 지도·감독 의무를 지닌 수간호사, 전공의, 주치의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16일 오후엔 신생아중환자실장인 조수진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병원은 “앞으로 이뤄질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생아 유가족에겐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병원은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유가족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후속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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