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에 도시재생 이끌 센터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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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8-01-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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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2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 코디네이터 위촉식 개최

서울시는 12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사업을 총괄하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를 구축해 코디네이터 위촉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2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사업을 총괄하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를 구축해 코디네이터 위촉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는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시는 원효전자상가 약 6000㎡에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오는 3월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약21만㎡는 작년 2월 2단계 서울형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연말까지 전자산업기반의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중심시가지형 재생유형에 적합한 행정, 공동체, 네트워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현장코디네이터가 투입돼 활동하고 있다.

12일 용산전자상가 내 글로벌창업센터에서 열리는 위촉식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우미경의원과 거점공간에 입주예정인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CJ올리브네트웍스, 기술인문융합창작소(KIAT)의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파티를 열 예정이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은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조성과 혁신플랫폼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등 중앙정부사업 연계와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서울형 중심지재생의 성공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는 이러한 시의 정책 및 도시재생 비전을 실행하는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 기반구축에 기여하고, 활성화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중심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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