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는...‘코리츠’ 설립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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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8-01-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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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코리츠’ 대표이사...국내 최초 해외 부동산 투자펀드 설립

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투자운용 사무실에서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자산관리회사(AMC)인 ‘코리츠(KOREITs)’를 설립한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는 명실공히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코리츠 대표이사를 지낸 김 대표는 이후 우림건설 부사장을 맡으며 부동산 펀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우림건설의 미국 캔자스시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해외 부동산 투자펀드를 설립했으며, 부동산 펀드를 통해 3800여 가구의 주택단지를 짓는 중국 쿤산(昆山)시의 ‘태극사업’과 카자흐스탄의 '애플타운' 개발을 주도했다.

국내에서는 리츠를 활용한 개발 방식으로 경기도 광명역사 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수주했으며, 2015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을 지내며 서울리츠의 개발과 설립에 앞장섰다.

건설교통부와 서울시에서 각종 위원회 위원직을 역임하며 정책 수립에도 힘쓴 김 대표는 2016년 7월 서울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공공리츠의 활성화를 넘어 ‘한국형 리츠’를 전 세계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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