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한복축제, 문체부 지정 '2018년도 문화관광육성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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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1-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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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지난해 관광객과 주민 15만6000명 발길 이어져

[김영종 종로구청장]

'올바른 한복입기'를 실천 중인 종로구의 한복축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3일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따르면, 종로한복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홍보·컨설팅을 지원해 그 다음해에 현장평가 등 실사로 유망축제 진입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콘텐츠로 육성키 위한 취지다.

한복축제는 작년 12월 서울시에서 열린 '2018 문화관광축제·서울시 우수축제 선정 심의' 때 추천을 받으면서 문화관광축제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관광객과 주민 15만6000여명을 끌어 모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70개 한복대여 업체의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한복음식점들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성균관대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 기획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구는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축제의 발전 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축제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축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여러 발전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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