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한류 영상 콘텐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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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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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활용, 한류 관광객 적극 유치 위해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9일 인천영상위원회 건물 1층(중구 제물량로 206번길 17)에서 한류영상콘텐츠관을 개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 인천광역시의회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 인천영상위원회 임순례 위원장, 영화배우 전노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 조성한 한류영상콘텐츠관은 중구와 인천일대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관련 각종 DVD, 포스터, 드라마 대본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중구는 향후 인천지역에서 촬영되는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드라마 둘레길 등을 조성하여 중구를 인천 한류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 중구 한류 영상 콘텐츠관 [사진=인천 중구]


최근 중구일대는 드라마 「도깨비」,「태양의 후예」,「가화만사성」,「오만과 편견」등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 로케이션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류영상콘텐츠관은 이러한 한류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매체를 통한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류 드라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인천영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인천의 영상산업발전과 이를 통한 관광할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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