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디오, 英 명품 사운드 품었다…CES 2018서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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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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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Audio)'와 파트너십

  • 메리디안 오디오, 고음질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 및 음향 기술로 명성 높아

LG전자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고음질 음향 기술을 적용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가전 박람회) 2018에서 메리디안과 공동 개발한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국 헌팅턴 메르디안 오디오 본사에서 서영재 LG전자 HE사업본부 CAV사업담당 상무(오른쪽)와 존 뷰캐넌(John Buchanan) 메리디안 최고경영자(CEO)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이하 메리디안)’와 손잡고 명품 사운드를 만든다.

LG전자는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인 메리디안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고음질 음향 기술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메리디안은 스피커는 물론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 디지털 음원의 포맷과 규격들을 개발해왔다. 특히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것으로 명성이 높다. 앰프 내장형 액티브스피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고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레인지 로버(Range Rover)’의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설계했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메리디안과 함께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고음질 음향 기술을 적용,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가전 박람회) 2018'에서 메리디안과 공동 개발한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존 뷰캐넌 메리디안 CEO(최고경영자)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양사가 전문성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오디오 시장에서 많은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영재 LG전자 HE사업본부 CAV사업담당 상무는 "메리디안의 음향 기술이 녹아 있는 LG 프리미엄 오디오로 고품격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LG만의 사운드 가치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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