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명동본점, 개점 5주년 기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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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7-12-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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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플래그십스토어 명동본점 사진=올리브영 제공 ]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본점을 개점 5주년을 맞이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 스토어’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지난 2012년 12월에 연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 매장은 오픈 당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쇼핑과 놀이, 문화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주목 받았다.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2015년에는 1층을, 2016년에는 2층을 각각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명동본점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트렌드 1번가로 꼽히는 명동 상권에 걸맞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올리브영의 강점인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잡았다. 최근 개장한 강남본점과 동일하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카테고리 ‘전문성’과 ‘체험’, ‘체류’ 에 집중한 대표 매장이다.

강남본점은 색조 수요가 높은 강남 상권 특성을 반영해 1층을 색조 제품만으로 구성했다면, 명동본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함께 고려해 1층에는 색조가 아닌 스킨케어를 전면 배치했다. 또한 한국형 헬스앤뷰티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국가로 확산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한 ‘K-뷰티 트렌드’ 존도 선보였다. 국내 고객들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CJ ONE 회원 전용계산대를 마련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배송 서비스’와 ‘무료 짐 보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명동본점 5주년을 맞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변화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며 “국내 고객에게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명소이자, 외국인 고객에게는 K뷰티 쇼핑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연말을 맞아 명동본점을 비롯한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세 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나눔 트리도 설치했다. 소녀 캐릭터가 그려진 장식물을 나눔 트리에 걸면 장식물 1개당 일정 금액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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