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3분기까지 순손실 601억원…순이자수익 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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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7-1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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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제공]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3분기까지 601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케이뱅크는 30일 3분기 경영 공시를 통해 3분기까지 76억원의 순이자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59억원의 수수료손실이 났으며 일반관리비가 579억원 들어가는 등 총 60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첫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상반기까지 하드웨어를 포함해 정보기술(IT) 설비 구축에만 약 900억원을 지출했다.

자본금은 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하면서 2500억원에서 3368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덕분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 상반기 말 17.38%에서 3분기 말 25.19%로 올라갔다.

9월 말 기준으로 총 여신은 6563억원이었으며 수신은 8598억원, 연체율은 0.03%였다. 총자산은 1조1239억원, 부채는 878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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