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일자리 창출 위한 ‘그린잡’ 활성화…터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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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7-11-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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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가 열리는 말레시아 쿠알라룸프에서 터키 산림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중앙회가 ‘형제의 나라’ 터키와 임업분야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산림조합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가 열리는 말레시아 쿠알라룸프에서 터키 산림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한국의 산림조합과 터키 산림조합연합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터키는 산림을 이용한 소득작물 재배, 수목원, 산림휴양, 생태관광 등 산촌지역의 소득향상을 국가적 차원에서 의제로 다루고 있다.

2014년 기준 산림면적은 국토면적의 28%인 2170만ha, 임목축적 135.73㎥/ha, 공유림 97%, 사유림 3% 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교류 활성화 △정보공유 △행사 협조 △그린잡(Green Job) 활성화 등이다.

특히, 그린잡 활성화는 양 기관의 주요 관심사다. 산림조합은 산림자원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사업으로 임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ICA-AP(아시아태평양) 임업분과위원장)은 “형제의 나라 터키와의 산림분야 교류로 우리 산림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증진 방안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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