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고객상담 분석하는 인공지능 '데이지 C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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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7-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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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자체 개발한 ‘데이지 CS 솔루션’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4차 산업혁명 견인을 위한 2017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에서 공개한다. 사진은 내부에서 ‘DAISY CS솔루션’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KTH 제공]


KTH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고객상담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KTH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4차 산업혁명 견인을 위한 2017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KTH 데이지(DAISY)’와 ‘데이지 CS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데이지 CS 솔루션은 AI 기술 기반으로 제작된 고객 VOC(Voice of Customer)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고객과 상담사의 음성대화를 문자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고객 요구사항 및 문의사항의 분류 및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시청자 유출입 패턴을 분석하여 고객 타겟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유의미한 효과를 가진다.

향후 KTH가 개발한 데이지 CS 솔루션을 토대로 지능형 AI 컨택센터를 실현하여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커머스 기업 컨택센터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솔루션을 통해 상담사는 고객 요구사항을 더 빨리 해결해 상품 및 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이슈 탐지로 고객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다. VOC 실시간 분석으로 블랙 컨슈머 필터링 등 상담사 업무 환경 개선 또한 가능하다.

한편 2017 데이터 진흥주간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분석·시각화 체험과 같은 참여형 전시를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주제로 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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