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미소국가대표, 평창올림픽 G-100 붐업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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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0-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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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발대식 중인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평창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홍대 거리가 '미소'로 물든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오는 28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마일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인 11월 1일을 앞두고 올림픽 분위기 고취 및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한국방문위 소속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80여명은 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야외공연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2018 평창 에어볼 퀴즈, 친절서약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올림픽 콘텐츠를 접하고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 자음과 모음을 모아 올림픽 개최지를 맞춰보는 개최도시 맞추기, 올림픽 마스코트 도장으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에코백 만들기, 동계올림픽 종목 퍼즐 맞추기 등 내외국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외국인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각 홍보부스에는 통역을 담당하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을 배치한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의 캠페인은 강원도에서도 펼쳐진다.

이들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원도 내 5개 대학교 캠퍼스(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강원대학교 등)에서 대학생 및 캠퍼스 방문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픽을 홍보하고, K스마일 캠페인을 통한 친절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어 11월 6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올림픽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참가해 공식 캠페인송인 ‘챔피언은 바로 너야”에 맞춘 플래시몹을 통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관광종사자 분들과 함께 지금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관광업계와 대학생의 열정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일본과 환대문화를 교류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의 친절문화와 환대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24일부터 이틀간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을 주축으로 일본 니가타현(현지사 요네야마 류이치)과 친절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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