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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웰크론 회장, ‘폐기물 자원화’ 신사업 노린다…역량 집중

송창범 기자입력 : 2017-10-12 14:26수정 : 2017-10-12 14:26
2022년 매출 2조 시동, '웰크론한텍 4.0신기술 컨퍼런스'서 에너지사업 비전 제시

이영규 웰크론 회장이 '2017 환경에너지 4.0신기술 컨퍼런스'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웰크론]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이 2022년 매출 2조원 달성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폐기물 자원화’ 신사업을 신호탄으로, 에너지와 플랜트 등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에 역점을 둬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영규 회장은 12일 수처리전문 계열사 웰크론한텍이 63빌딩에서 개최한 ‘환경‧에너지 4.0 신기술 컨퍼런스’에 참석, 고율의 폐수처리 핵심기술 소개 및 ‘폐기물 자원화’ 신사업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에너지사업 비전을 밝혔다.

이 회장은 “웰크론한텍이 에너지플랜트 계열사 웰크론강원과 함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면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시한 폐기물 자원화 사업모델은 두 계열사간 기술적 역량이 융합된 차세대 사업 분야로 향후 큰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환경 규제와 에너지 수습정책 변화에 따라, 폐기물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신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노린 전략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8년 1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폐기물 정책은 물리적 재활용 또는 에너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이에 엄격한 환경기준을 위한 고도의 기술이 적용된 폐기물 자원화 설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웰크론은 이에 맞춰 종합 폐기물 자원화 시설, 에너지 효율 극대화 시설,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와 O&M(Operation & Maintenance: 운영,유지)뿐만 아니라 금융조달까지 통합수행 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이날 제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위해 웰크론은 연간 3~4개 폐기물 자원화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업장을 다수 운영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EPC와 O&M 실적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국내 총 폐기물 발생량이 일일 약 40만5000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고 종합적인 폐기물 자원화 시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폐기물 자원화 플랜트, 에너지 절감설비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최적의 기술을 가진 회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연소 및 보일러 기술’과 함께 웰크론의 최대 강점인 ‘페수처리 기술’ 내용도 공개돼, 폐기물 자원화 신사업에 도입될 설비 등도 제시됐다. 웰크론한텍은 2003년부터 30여건의 고율의 폐수처리 설비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웰크론은 이같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2022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올해 매출 3000억원 정도가 예상되는 만큼 5년 만에 약 10배 가량을 성장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웰크론은 ‘폐기물 자원화’ 사업 외에도 계열사 웰크론헬스케어에서 올초 ‘색조화장품’ 신사업 도전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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