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닉쿤, 한국에서 찍은 첫 드라마 ‘마술학교’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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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9-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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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JTBC ‘마술학교’ 닉쿤(29)이 첫 한국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극본·연출 김도원)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도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진영(GOT7), 윤박, 닉쿤(2PM), 강윤제, 신은수, 류승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닉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한국에서 첫 연기도전을 해봤다. 그래서 감독님, 선배님, 다른 배우 분들의 도움 받으면서 연기도 많이 배웠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닉쿤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드라마 재밌을 거다. 많이 봐 달라”고 당부하며 “다들 건강하고, 부자 되세요”라고 덧붙이는 엉뚱한 면모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극 중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 역할을 맡은 닉쿤은 “작품 들어가기 전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원래 한국 사람이었는데 교포로 바꿔주시고, 한국말 덜 잘해도 된다고 부담 갖지 말라고 하셨다”고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한국어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외국인이다. 전 한국말 좀 잘하는 외국인이다”라며 “한국어에 신경 많이 써 촬영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박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불가매직드라마다. 이날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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