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지린성 당서기와 한중 협력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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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7-09-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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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왼쪽)이 바인차오루 지린성 당서기와 만나 한·중관계 협력 발전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중친선협회 제공]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중국 지린(吉林)성 1인자와 만나 한·중 양국 간 협력 발전을 논의했다. 

한중친선협회에 따르면 제11회 동북아박람회 참석차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을 방문한 이 회장 일행은 이날 바인차오루(巴音朝魯) 지린성 당서기와 만났다. 

바인차오루 서기는 이 자리에서 "한중친선협회는 오랜 기간 한·중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써왔다"며 "이는 양국 인민 간 우의를 증진시키고 지린성과 한국 간 협력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바인차오루 서기는 이어 "지린성과 한국은 지리학적으로 가깝고, 인연도 깊고, 경제 상호보완성도 강하다"며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넓다고 전했다. 그는 "한중친선협회가 앞으로도 제 역할을 발휘해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지린성에 투자하고 함께 발전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세기 회장도 제11회 동북아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한국과 지린성이 더 많은 영역에서 더 심도 있고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며 "함께 발전을 추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만남에는 장안순(張安順) 지린성 당위원회 상무위원겸 비서장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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