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선미, '가시나' 무대 직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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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8-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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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3년 만의 솔로컴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선미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유미디어에서 열린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Gashina)'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8.22 jin90@yna.co.kr/2017-08-22 12:22:3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유미디어 스튜디오a에서 선미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선미는 “회사를 옮기고 바로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회의하면서 지냈다. 사실 이적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5개월이 금세 지나가니까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나더라.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간다는 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YG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 블랙 레이블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가시나'는 선미 특유의 고혹미에 사랑스러움까지 보여주고 있다. 세련된 멜로디 라인 위에서 선미는 절제된 섹시를 성숙하게 표현했다. 기존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의 장점에 새로운 성숙함과 위트까지 더했다. 

선미는 '가시나'의 의미에 대해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조금 더 다채롭게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여러 장르와 다양한 목소리로 감동을 드리는 가수가 목표"라고 언급했다.


너의 싸늘해진 그 눈빛이
나를 죽이는 거야
커지던 니 맘의 불씨
재만 남은 거야 왜
시간이 약인가봐
어째 갈수록 나 약하잖아
슬픈 아픔도
함께 무뎌지는 거야

좋아 이젠 너를 잊을 수 있게
꽃같이 살래 나답게
Can't nobody stop me now
no try me

나의 향길 원해 모두가
바보처럼 왜 너만 몰라
정말 미친 거 아냐 넌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날 두고 떠나가시나
그리 쉽게 떠나가시나
같이 가자고
약속해놓고
가시나 가시나

날카로운 날 보고 넌
고개 숙일 거야
가시 난 내 모습이
더 깊숙이 파고들 거야 eh
이미 꺾은 거잖아
굳이 미안해하지 마
정말 꺾인 건 지금 내가
아냐 바로 너야
좋아 이젠 너를 잊을 수 있게
꽃같이 살래 나답게
Can't nobody stop me now
no try me

나의 향길 원해 모두가
바보처럼 왜 너만 몰라
정말 미친 거 아냐 넌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날 두고 떠나가시나
그리 쉽게 떠나가시나
같이 가자고
약속 해놓고
가시나 가시나

너는 졌고 나는 폈어
And it's over
다시 돌아온다 해도
지금 당장은 나 없이
매일 잘 살 수 있을 것 같지
암만 생각해봐도 미친 거 아냐 넌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날 두고 떠나가시나
그리 쉽게 떠나가시나
같이 가자고
약속해놓고
가시나 가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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