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블랙핑크, 뮤비 6천만뷰 돌파..."잇딴 K팝 그룹 최단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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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7-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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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연일 K팝 그룹 역대 최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가 지난달 발표한 신곡 '마지막처럼'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롱런을 기록 중인 가운데,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폭발적이다. 연일 최단 시간 조회수를 경신하는 것은 물론, 12일 오후 7시 30분 기준 6000만뷰를 돌파했다.​

이 기록은 트와이스가 '낙낙(KNOCK KNOCK)'으로 28일 만에 6000만뷰를 돌파한 것을 8일이나 앞당긴 기록이기도 하다. 또 영국의 아이돌 원디렉션이 24시간 안에 가장 많은 뷰(1250만)를 기록한 것을 '마지막처럼'으로 22시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31분 기준,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K팝 남녀 그룹 역대 최단 기간인 20일 만에 6000만뷰를 돌파했고 현재 6100만뷰를 넘어섰다.

별도의 해외 프로모션 없이 오롯이 블랙핑크만의 트렌디한 음악과 스타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점에서 상당히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블랙핑크 신인 맞음? 대단하다”, “젠츄리챙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게요”, “블핑부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17시간 만에 1천만뷰, 47시간 만에 2천만뷰, 107시간 만에 3천만뷰, 9일 12시간(228시간) 만에 4천만뷰, 14일 18시간(354시간) 만에 5천만뷰에 이어 20일여 만에 6천만뷰 돌파까지 K팝 그룹 사상 최단 기간 타이틀을 휩쓸었다.

이제 데뷔한지 1년도 되지 않은 블랙핑크가 '휘바람' '붐바야' '불장난'까지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3개나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는 신곡 '마지막처럼' 이 네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 탄생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블랙핑크의 일본 데뷔 역시 핫하게 진행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부도칸으로 장소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예정된 관객수보다 수십 배 이상의 신청이 쇄도하면서 현지 관계자들도 상당히 고무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면서 일본에서는 하라주쿠, 타케시타거리, 시부야 등 도쿄의 핫 플레이스와 연계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팝업 이벤트 ‘BLACKPINK IN YOUR AREA’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라주쿠 AREA’ ‘타케시타거리 AREA’ ‘시부야 캐스트AREA’로 명명된 각 장소에서 블랙핑크의 첫 일본방문을 기념해 비주얼 광고와 디저트, 드링크 콜라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Kㅍ

‘하라주쿠AREA’의 라포레 하라주쿠 앞 공간에는 ‘마지막처럼’의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고딕양식의 기둥, ‘타케시타 거리 AREA’에 걸린 거대한 블랙핑크 사진, ‘시부야 캐스트AREA’에 정차해 있는 랩핑된 런던 버스 등이 포토 스팟으로 지정되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지 연인들에게 유명 장소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토 스팟인 ‘하라주쿠 세인트 발렌타인 교회의 벽’과 콜라보를 준비 중인데, 아티스트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0일 도쿄 부도칸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8월 9일 일본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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