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꽂힌 ​JW중외제약…독보적인 제품 출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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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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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테인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 등 8개 출시…제약사간 이례적 행보

JW중외제약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 [사진=JW중외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JW중외제약이 루테인 성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힘을 싣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의 주 원료인 루테인은 눈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시력 유지 역할을 하는 성분 중 하나로,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는 눈을 위한 영양제다.

언뜻 보면 단순한 제품 출시지만, JW중외제약이 루테인 성분 제품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제품 전에도 ‘수퍼루테인’, ‘눈에 좋은 오메가 루테인’, ‘베타루테인컴플렉스’, ‘중외아이비젼루테인’, ‘프렌즈아이루테인’ 등 루테인 성분으로만 8개 내외의 제품을 출시해왔다.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다수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현재 이 시장에서는 대웅제약, 조아제약, LG화학, 일동제약 등 다른 제약사들도 루테인 성분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그러나 1~2개에 그칠 뿐 JW중외제약만큼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쏟아내고 있지는 않다.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눈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과거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입한 JW중외제약은 새로이 경쟁력을 갖추고 연령별 마케팅을 벌이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는 루테인을 비롯해 베타카로틴, 비타민A, E, B1, B2, 나이아신, 엽산, 아연 셀레늄 등 9가지 기능성 원료가 함유돼있고, 하루 한 캡슐로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제품을 노년층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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