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아따마~" 사투리 심경글에 팬들 "너무 매력있다" "응원하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라" 응원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의 심경글에 팬들이 응원 댓글을 잇따라 달고 있다. 

21일 배정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한도전 출연에 대한 심경을 드러내자 팬들은 "너무 매력 있어요(9_***)" "화이팅ㅋ 무도팬 중에 응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ㅋ 이런저런 사람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말고 힘내보입시데이(st****)" "화이팅입니다 갠지형^^(_d****)" "잘 보고 있어요! 응원할게용(hy****)" "서툰 모습까지 좋던데ㅎㅎ 완전 파이팅입니다~^^(km****)" "무도팬인데 완전 배정남씨 나와서 더 재밌고 좋던데~~ 파이팅#원조#배간지(ye****)" "정남 오라버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저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인 걸 꺼에요 무도가 워낙 애착많은 팬들이 많다보니… 그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용!! 개인적으로 저랑 저희 엄만 오빠땜에 안 챙겨보던 무도 요즘 챙겨보니까요(ji****)" 등 댓글로 응원하고 있다. 

이날 배정남은 "아따마 처음으로 이렇게 심경글을 남길려니 상당히 쑥스럽네요잉. 요즘 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서 정말 이슈가 많이되네예~이정도로 제가 이렇게 관심가는 인물인줄 몰랐습니다"라며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잦은 무한도전 출연에 대한 일부 팬들의 거부감에 배정남은 "분명 저를 싫어하고 출연에 반대하시는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욕을 해도 달게 듣겠습니다. 실제로 아직 예능 경험도 많이없고 엄청 부족하다는거 누구보다 잘알고 인정하니깐요"라며 자신의 대한 악플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이효리를 만나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주도를 방문했던 배정남이 오늘(21일)부터 2박 3일간 멤버들과 지방 촬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고정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고정, 반고정 단어 자체가 저희가 필요해서 초대한 분께 오히려 부담을 주고 있다. 촬영 콘셉트에 배정남씨가 필요해서 저희가 초대했다"며 비난을 받는 배정남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