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학생들, 제2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서 '대상·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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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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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학생들 "팀원들과 뜬눈으로 밤 지내며 노력한 결과"

동서대(총장 장제국) 디지털콘텐츠학부 학생들이 제2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상금 300만원)과 우수상(경주실감미디어센터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사진=동서대]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디지털콘텐츠학부 학생들이 제2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상금 300만원)과 우수상(경주실감미디어센터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해 사람과 기술사이의 교감을 높이는 콘텐츠다.

실감미디어공모전은 실감미디어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96개의 출품작 가운데 1차 시나리오 평가와 2차 완성품 평가를 거쳐 수상 작품이 결정됐다.

이번 수상팀들은 디지털콘텐츠학부에 축적된 VR콘텐츠 제작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CK-1 지역전략사업단의 연구회 지원 및 삼삼오오 상상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4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VR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수상팀 대상(작품명-Wanted)에 최준영(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김수경(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박태현(디지털콘텐츠학부 3학년), 정찬호 씨(스밋스튜디오 팀장).

우수상(작품명-Let’s Fly!)엔 배경태(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김준형(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정상화 씨(디지털콘텐츠학부 2학년).

특히 이번 수상은 VR콘텐츠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뤄진 성과라는 측면에서 미래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의 폭을 넓히고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동서대는 기대하고 있다.

최준영씨는 "제작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찾아왔지만 그 때마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 하나로 팀원들과 끝까지 매달리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함께 해나갔던 것들이 이번에 얻을 수 있었던 힘의 원동력이었다"면서 같이 작업한 팀원들과 SmitStudio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경태씨는  이 작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동서대가 실감미디어 분야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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