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인천 '초급행 지하철' 이르면 내달 운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26 21: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토부, 국정기획자문위 보고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기존 열차에 비해 정차역을 줄여 소요시간을 단축한 '초급행 지하철'이 이르면 내달부터 용산~동인천 노선에 투입될 전망이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용산에서 동인천을 오가는 경인선 초급행 지하철을 6~7월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 분당선과 수인선, 서울 6호선, 경의선 등 출퇴근 이용자가 많은 노선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 같은 급행열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국토부는 국민 편의를 위해 경인선에 초급행 지하철을 투입, 기존 일반열차 탑승 시 소요시간(약 46분)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국토부는 우선 경인선에 초급행 지하철을 운행한 뒤, 기술적·안전성 조사 등을 거쳐 다른 노선에서도 초급행 지하철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