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가뭄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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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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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일 박여종 부군수 및 13개 읍·면장, 가뭄 관련 부서장들 가뭄 피해 상황 대처방안 논의

▲13개 읍·면장,가뭄 대책 회의 개최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서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최근 강우량이 평년 대비 50.7%에 그치고, 연일 고온의 이른 더위에 농번기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하는 등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26일 박여종 부군수 및 13개 읍·면장, 가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가뭄 피해 상황 및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가뭄 극복을 위해 군민들과 같이 걱정하고 같이 뜻을 모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서천지역의 모내기율은 17% 진행되고 있으며, 밭작물은 가뭄에 대한 피해가 없으나 고구마, 참깨 등 파종이 지연된 상태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박여종 부군수는 “가뭄 대책과 관련해 필요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할 것”이라며, “군민과 행정이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가뭄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관련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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