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디지털 '편의' 아날로그 '감수성' 결합한 '스퀘어 SQ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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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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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의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10’. [사진=한국후지필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최초의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10’ 국내에 출시했다.

한국후지필름 스퀘어 SQ10을 국내 공식 런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스탁스 제품 중 최초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촬영 전이나 후에 다양한 편집을 적용해 즉시 인화가 가능하다.

또한 스퀘어 SQ10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스탁스 사상 최초로 정사각형 모양의 프레임을 선보인다. 이 제품에 사용되는 필름인 ‘인스탁스 스퀘어 필름’은 기존 직사각형의 필름 사진과 달리 정사각형 사이즈(62*62mm)다.

출력은 ‘자동 인쇄 모드’와 ‘수동 인쇄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해 이미지가 메모리에 저장된 직후 또는 이미지 선택 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촬영된 이미지를 내장 메모리뿐만 아니라 Micro SD, Micro SDHC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저장할 수도 있다. 또한, 메모리카드를 이용하면 다른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도 프린트가 가능하다.

사진 촬영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스퀘어 SQ10은 AF(자동 초점), AE(자동 노출) 등의 기능이 지원돼 어두운 곳에서 밝은 촬영과 10cm 떨어진 거리에서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이중노출, 벌브모드, 썸네일 프린트 등의 특수 촬영 모드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사진을 선택 후 자체 보정이 가능해 보다 더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19단계의 명암 조절이 가능하며, 4군데 모서리의 밝기를 조절하는 비네트 효과(19단계), 총 10종류의 필터를 선택 후 적용할 수 있다. 명암 조절, 비네트 효과, 필터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결합해 사용도 가능하다.

스퀘어 SQ10’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둥근 사각 모양의 몸체를 띠고 있으며, 심플하고 대칭형 구조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좌우에 2개의 듀얼셔터버튼으로 왼손잡이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아날로그’ 특징과 ‘디지털’ 요소가 조화를 이룬 스퀘어 SQ10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며 “혁신적인 도전을 실행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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