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車 시장 선도하겠다" 만도, 美 실리콘밸리 사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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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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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래車 R&D 거점, 사업 경계 확장 위해 최신 연구개발에 통찰력 제공

한라그룹 핵심 계열사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정몽원(앞줄 좌측 넷째) 한라그룹 회장, 성일모(앞줄 좌측 다섯째) 만도 수석사장(CEO), 탁일환 부사장(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MISV(Mando Innovations Silicon Valley) 사무소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만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라그룹 핵심 계열사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성일모 만도 수석사장(CEO), 탁일환 부사장(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MISV(Mando Innovations Silicon Valley) 사무소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성 수석사장은 "기술혁신의 중심 실리콘밸리에서 만도는 다양한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관계 구축 및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형 자동차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만도는 독일, 미국, 중국, 인도 등 전세계 14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글로벌 R&D 센터는 글로벌 만도 연구소의 컨트롤 타워가 된다. 또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사업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인재가 집약돼 있는 창조적인 도시 실리콘밸리에 사무소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동, 조향장치, 현가장치를 모두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최초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R&D부문 투자를 통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및 전기 자동차 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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