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청주공항 개항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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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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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우뚝선 청주공항... 2025년까지 연간 500만명 달성

▲27일 청주국제공항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관계이들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국제공항 개항 20주년 기념식이 27일 오후 청주공항 청사에서 열린 자리에서 충북도는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이용객 500만명 달성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서훈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항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기념사에서 "청주공항은 러시아, 동남아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서 중부권 거점공항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개항 2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종 충북지사는 "한반도 사드 배치로 청주공항 이용객이 급감하는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국가가 청주공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념식에서는 청주공항이 성장하는 데 기여한 인사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5일 처음 취항한 청주∼러시아 노선 야큐티아항공 취항 기념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지상섭 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일본·대만·동남아 등 국제노선을 다변화하고 여객청사 증축, 주차빌딩 신설 등 공항 인프라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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