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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LG전자 10만원까지 오른다"...호실적과 G6 효과

입력 : 2017-04-17 15:21수정 : 2017-04-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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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증권사들이 올 1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러스증권은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6만8300원에서 10만원으로 무려 46.4% 상향 조정했다. TV,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김현수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패널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전 부문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스마트폰 G6 판매량이 450만대만 달성한다면 연간 영업이익 3조원까지 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LG전자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호실적에서 비롯됐다. LG전자는 올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4% 상승한 92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G6 출시에 힘입어 모바일 사업부문의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그동안 주가 약세의 원인이었던 모바일 사업 부문에서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주가 상승 가능성도 높아졌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증권업계는 2분기 LG전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3% 증가한 70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토러스증권 외에 다른 증권사들도 LG전자 목표주가를 대폭 올렸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7만9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6만79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높였다.

그러나 장밋빛 전망을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사전 예약 판매에서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G6 판매목표 수량은 400만~500만대로, 2016년 목표량 800만대보다는 크게 낮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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