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文, 호남서 대세론 확인…경선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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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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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7일 호남 경선에서 60%를 넘는 득표로 압승했다.

문 후보는 이날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호남 순회 경선에서 유효 투표 23만6358표 중 14만2343표(60.2%)를 획득, 대세론을 재확인했다.

안희정 예비후보는 4만7215표(20.0%), 이재명 예비후보는 4만5846표(19.4%)에 그쳤다. 최성 예비후보는 954표(0.4%)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호남 경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호남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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