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세월호 완전 부양에“자로가 너무 터무니없는 주장 했었던 거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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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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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완전 부양 후 26일 사고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바지선으로 반잠수선에 선적이 완료된 세월호가 선체 전체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2017 0326 진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완전 부양 후 확인된 세월호의 모습에서 세월호가 외부 충격을 받은 흔적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해군 측은 세월호 완전 부양 전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었던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세월호 완전 부양에 대해 “세월호에 외부 충격 흔적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군에서 그렇게 명백하게 아니라고 했는데 자로가 너무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었던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월호 완전 부양에 대해 “자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완전 부양 전 지난 해 말 자로는 세월X에서 세월호 참사 원인이 잠수함에 의한 충돌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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