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광희 "본부엔터와 계약, 광고 찍기 위해"…김구라 "나중에 피를 토할거야"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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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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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 광희가 새 소속사를 옮긴 이유가 광고 때문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광희에게 소속사를 옮긴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광희는 “대표님이 계속 의리로 갔다고 이야기하라 했지만 계약금이 잘 맞아서 갔다”고 웃으며 “조건이 꽤 좋았다. 대접을 정말 좋게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계약금 준만큼 뽑아야 한다”고 말했고, 윤종신 역시 “계약금은 빚이다. 그만큼 굵은 주삿바늘이 들어온다”고 현실감을 인지 시켰다. 특히 김구라는 “나중엔 피를 토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광희는 광고를 찍고 싶어서 계약했다고 언급며 “(추)성훈이 형이 정말 오랫동안 광고하더라”며 “진짜 들어가자마자 광고를 찍게 됐다. 제게 기적이 아니고서야 광고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에 질세라 김구라는 “안마의자가 전기 의자가 될 것”이라고 저주를 퍼부으며 광희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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