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노을연료전지 발전시설은 20MW 용량으로, 포스코에너지의 2.5MW급 연료전지 8대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 마포구 일대 4만5000여 세대에 16만MWh의 전기를 공급하고, 동시에 6만5000 Gcal의 난방열을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에너지 자급과 한수원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19억원이 투입됐다. 연료전지는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가 가능하고, 소음과 매연 등이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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