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교육재단, ‘제3회 미래교육창조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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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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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재)목정미래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잠원동 미래엔 본사에서 ‘제3회 미래교육창조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교육창조상’은 교육 문화 개선과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 수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난 2015년 제정돼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창의적인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들을 선발해 시상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교육환경혁신’ 부문을 새롭게 신설하고 교사추천제 및 특별 시상을 도입해 수상자는 물론 학교와 학생, 주변인의 공감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목정문화재단 김영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명과 수상자 및 내외빈 참석자 등 총 30 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일여자중학교 구교정 교사(대상), 전남과학고등학교 채희진 교사, 아름초등학교 이현규 교사(이상 최우수상) 등 총 9명의 교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과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도 주어졌다.

특히, ‘자기성찰과 몰입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과학 교수-학습활동’ 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구교정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료를 조사해 발표하도록 하거나 태양광 건조기,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직접 설계∙제작하며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창의적인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재)목정미래재단은 앞으로도 고(故) 목정 김광수 이사장의 유지에 따라,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는 선생님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정미래재단은 지난 1973년 설립돼 42년 동안 미래교육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 및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 활동을 수행해 온 미래엔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총 3,98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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